해안도시답게 도심 속 곳곳에
작은 포구들이 많은 편이다.
주말이면 가볍게 찾을 수 있는 포구에서
계절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봄이 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꽃구경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마다하지 않고
들로 산으로 고고하지만
해안가의 작은 부두나 포구에도 봄이 있다.
포구에서 쉬고 있는 작은 어선들과
눈부신 햇살, 알록달록한 그물들.
그 사이로 비행하는 갈매기를 보고 있으면
한 낮의 따스한 햇살과 휴일의 여유로
행복해진다.
■ 화수부두
위치 : 인천광역시 동구 화수동 7-357
도심 속의 부두이다보니 시내와 다른 한적한 분위기에
잠시 힐링하기에 좋다.
말이 부두이지 연안부두에 비하면 아주 작은 부두이다.
차라리 포구라고 하는 것이 더 정겨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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