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산책로 주변의 매화나무에서 꽃망울이 팝콘 터지 듯 꽃을 피우고 있다.
아직은 일부의 나무에서 시작되어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데 계절의 오고 감에 민감한 나이여서 일까
나의 시선에 가득 들어온 매화꽃,
"꽃을 피우고 싶어 온몸이 가려운 매화가지...봄이 움직이고 있구나"하는
시인 이해인님의 글을 빌리고 싶다.
오매불망 계절을 기다려 온 매화가 봄을 터트리는 순간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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