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마당 전통찻집 쌍화탕 맛집

■ 업소명 : 부안마당 전통찻집

■ 위치 : 전북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851-1

■ 전화 : 063-583-0200

■ 주차 : 건물 뒤편 주차장 주차 가능

 

 

부안마당 전통찻집은 부안군 부안농협 하나로마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는 건물 뒷편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변산반도 채석강을 보기 위해 부안군을 들어왔다가 우연히 찾게 된 전통찻집입니다.

실내 분위기와 테이블 집기 등이 전통찻집의 이미지를 갖춘 곳이었습니다.

단체석과 룸이 분리되어 있어 조용하게 전통차를 음미 할 수 있고 모임도 가능한 아늑한 공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쌍화탕에 대추를 섞은 쌍대탕을 주문하였습니다.

두툼하고 무게 있는 찻잔에 뜨거운 쌍대탕이 가득 담겨 특유의 향을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탕에는 호두,은행,잣,아몬드,밤과 함께 잘 달여진 대추가 희석이 되어 과하게 달지도 쓰지도 않은

은은하게 퍼지는 맛이 좋았습니다.

한 스푼 한 스푼 곡물과 함께 떠 먹는 뜨거운 탕의 맛과 향으로 추억이 되살아나고 여행의 피로도 

날릴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또한 쌍대탕과 함께 제공이 된 가래떡과 조청도 전통차와 같이 하기에 그만이었던 간식이었습니다.

 

낯선 여행지에서의 로컬 맛집과 같은 우연한 발견은 소소하지만 여행이 주는 특별한 즐거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