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동리 막국수

8월 한여름의 폭염을 견디기 위한 저마다의 요령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은 막국수인 것 같다.

특히 강원도를 여행할 때면 한 번쯤 생각나는 음식이어서

미리 맛집 검색을 한 후 여행지를 결정하는 경우도 생긴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에 위치한 진동계곡으로

한나절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다녀오면서 들린 곳,

기린면 방동리에 위치한 "방동막국수"

 

 

 막국수 4인과 감자전 한 접시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시원하게 맥주 한 잔을,,,,

 

 

 기본 반찬이 나왔다. 시원하게 아삭거리는 백김치와 열무김치 그리고 호박부추전

 

 

 감자전^^ 아주 소박하다.

 

 

막국수^^  이것 역시 소박해 보이기는 해도 감칠 맛이 일품이다

방송을 타고 유명세를 치뤘다고 다 좋을 수는 없지만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것을 실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