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국사봉 산행

 무의도는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과 서울에서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한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이다.

공항고속도로를 타고 인천공항에 거의 진입 할 즈음 우측으로 빠지는 을왕리 방면을 탄다.

그리고 해안도로를 따라 약 5분 정도의 거리에 무의도선착장으로 들어가는 좌회전 신호를

따라 무의도행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를 이용한다

선착장에서 5분 거리인지라 배는 수시로 들락거리고 차를 승선 시킬 수 도 있다

승용차 한 대의 도선료는 이만원이고 승객은 일인 삼천원이다

주로 당일 여행객이 붐비지만 주말을 이용 일박하려는 관광객들도 있다.

 

 

오후 3시 30분 경 일몰을 감상하고자 오르기 시작하였으나

바람이 심하고 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 수평선이 뿌옇게 보인다

국사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두개의 코스가 있는데

실미해수욕장 방향으로 가는 언덕길을 오르면 만나게 되는 등산로을 따라

잠시 오르니 바로 아래에 실미도가 보인다

 

 

 

해발 230m - 국사봉에 오르니 실미도 뿐만이 아니라 좌측으로

덕적도와 굴업도 등 인천 앞바다의 모든 섬들이 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는 안내판이 있어 쉽게 지명을 확인 할 수 있다

 

 

바로 앞에 덕적도를 비롯한 대 여섯개의 섬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데

날씨가 흐려서 사진 상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울 것 같다.

 

 

우측에 실미도유원지와 벼락맞은 바위, 마당바위등

 

 

국사봉에 오르니 이런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국사봉 좌측 아래에는 하나개해수욕장이 보인다

 

 

하산하는 길은 큰무리마을 방향으로 잡았다.

아래에 보이는 큰무리마을 전경과 건너편 잠진도 선착장

 

 

날씨 관계로 일몰을  보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 늦으막히 일출을 보았다

이날도 일기예보로는 오후에 비가 온다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