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og

어떤 공간

윈드스멜 2008. 7. 6. 13:55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이

 

넓고 시원한 도로가 생겨나면 그 뒤엔

 

좁고 침침한 골목길이 생겨난다.

 

신도심에 밀려 구도심 한켠에는

 

이렇듯 하루종일 햇살 한줄기 들지않는

 

어둠의 공간이 생겨난다.

 

 

 

인천의 구도심 북성동의 어느 골목.

 

 

 

728x90

'photo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위로하는 날  (0) 2008.08.17
달콤한 휴식 _ 굴업도에서의 이틀  (0) 2008.08.11
어느 꽃에게 _ 이해인  (0) 2008.05.28
지난 여름의 추억  (0) 2008.05.23
사진을 찍는다는 것  (0) 200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