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소명 : 드르니국수 철원본점
■ 위치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드르니길 119-31
■ 전화 : 033-452-2223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주차 : 전용주차장 및 드르니매표소 주차장
드르니국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드르니매표소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3.6km의 주상절리길 잔도코스를 트레킹 후에 점심식사를 위해 들어간 식당이다.
약 1시간 남짓한 트레킹코스를 순담매표소에서 시작한다면
종착지인 드르니스카이전망대에서 늦은 점심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당연, 트레킹 후에 먹는 식사는 꿀맛이지만 아무 생각없이 들어간
업소로서는 의외의 맛집이었다.
노출콘크리트 외관의 모던한 건축과 넓고 깔끔한 실내는 마치,
레스토랑이나 카페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매표소 입구에 있어 편리함에 주저없이 들어간 곳이다.
홀의 분위기는 천정고가 높고 통창의 외벽을 하고 있어 막힘없이 시원하였다.
아무 생각없이 메뉴판을 보면서 직원이 오기를 기다렸지만 이곳은 좌석에
비치한 주문서에 메뉴를 체크하여 카운터에 주문하는 형식이었다.
( 멋모르고 큰소리로 직원을 호출하면 촌사람 취급당할 것이다^^)
안 그래도 옆좌석에 외국인 부부가 조용히 식사를 하고 있어서 자칫 무매너
취급당한 뻔!!
우리 부부는 '드르니미나리국밥'과 '코다리비빔국수'를 주문하였다.
우선 비빔국수는 매콤 새콤 코다리무침 베이스에 빨간 국물이 자작하게 면을 적시고 있었다.
면은 마치 쫄면의 면발같이 쫄깃하여 상큼하고 시원하였다.
걷기 후의 몸의 열기가 한순간에 날아가는 느낌이었다.
푸짐한 고기, 숙주와 고명으로 올린 미나리에 매운 고추가 살짝 추가된 미나리국밥.
철원오대쌀로 지은 밥을 말아서 먹으니 이 또한 별미였다.
♥ 철원오대쌀로 지어 낸 밥
♥ 철원 고추냉이와 미나리
♥ 철원사랑상품권 사용가능
철원을 오롯이 담아냈다는 국수집의 철학이 진심이었던 '드르니국수'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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