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인천

제물포구락부를 아시나요?

윈드스멜 2007. 12. 18. 13:56

[ 제물포구락부의 탄생 ]

1981년 8월, 제물포에 거류하는 신동공사 회원국들이 보다 원활한

교류의 필요성을 느껴 제물포구락부를 조직하고, 지금의 관동 1가 8-2번지

소재 1층 양식 건물을 회관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회관이 협소하다는 의견이 대두되자 회관을 신축키로 하고, 설계를

러시아 출신의 건축가 사바찐에게 맡겼다

 

 

 

 


 

[ 제물포구락부의 명칭 ]

 

'제물포구락부'의 원래 명칭은 '제물포클럽(Chemulpo Club)'이었다.

그러나 조계 제도가 폐지된 이후 '클럽'이 일본식 가차음인 '구락부'로

불리고, 그것이 굳어져 오늘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새로운 외래어 표기법으로 '제물포'는 'Jemulpo'이다

 

" 제물포구락부, 스토리텔링 박물관으로 새 단장 "

개화기 제물포에 거주하던 외국인들의 사교 모임으로 출범한 제물포구락부가

스토리텔링 박물관으로 새 단장을 하였다.

종래의 박물관이 유물 전시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 박물관은 리모델링, 에피소드

드라마, 다큐멘타리 상영 등으로 현장성을 살려 관람객들이 한 세기 전으로

돌아가는 가상적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박물관은 당시 회원들이 인천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던

역사적 자취를 기념해 '영국의 달'을 필두로 3개월마다 '회원국의 달'을 정해

문화 교류를 함으로써 21세기 인천의 국제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했다.

 

 

 

 

 

 

창가에서 내다 본 공원 숲

 

햇살 드리운 창가

 

 

 

 

바의 전경

 

 

 

 

자유공원을 오르는 계단 옆에 자리한 출입구

 

1층 쪽에서 본 전경

 

 

 

* 관람안내

휴관 : 매주 월요일 휴관

운영시간 : 09:00 ~ 18:00

관람대상 : 학생 및 일반인

안내전화 : 032 765 0261,0267

 

참고자료 _ 클럽 여행가이드

촬영 _ 2007년 12월 1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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