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도로를 타고 남강릉IC로 나오니 넓은 주차장에 창고형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평일이어서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다.
주차장에서 반대편 입구로 진입을 하면 양쪽
창고와 보도블럭이 벽돌로 마감이 되어 있어
클래식한 운치가 느껴진다.
좌측방향은 커피와 베이커리,
단순한 사인이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조화를 이루는 것 같다.
우측방향은 레스토랑 가는 길.
이 골목은 노출콘크리트 느낌이다.
커피숍 입구.
입구에서부터 커피향에 취한다.
안으로 들어오니 마치 실내체육관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
높은 천정고에 복층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시원한 구조다.
엔틱한 테이블과 의자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다.
자세히 보면 가볍지 않은 소품과 가구들이다.
전체적으로는 모던한 설계이지만 마감재나 가구들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베이커리 진열대에는 오전에 구워 낸 빵을 담아놓았다.
그위에 식감을 살리는 부드러운 조명이 떨어져서
한 잔의 커피만으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는 분위기.
결국 취향대로 구입한 빵과 함께하는 커피 한 잔의 여유
다른 한쪽에는 아프리카,남미 등 글로벌 커피를 전시하고 판매도 하고 있다.
주말에는 수 많은 고객이 찾아와서 자리 찾기가 어렵다 하는데
평일이어서 몇팀 여성고객들만이 자리를 하고 있다.
계단을 타고 이층에 오르면 이렇게 발코니형 쉼터도
마련되어있다. 자연친화적인 공간에 잘 조화된
가구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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