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에 다녀 온 오어지를 늦은 가을에 다시 다녀왔다.
주말이어서인지 오어사 입구에서 부터 차량이 꽉꽉 들어 차 있어
겨우 주차할 수 있었다.
대부분이 지역 주민일 듯 하지만 관광버스도 있어서 주말에는
주차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암튼, 주차장을 뒤로 하고 이내 출렁다리를 건너서 오어사가 보이는
위치에서 오어지를 바라본다.
울긋불긋 야산의 나무들이 옷을 바꿔입어 늦가을의 정취를
실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녹조로 인하여 수질이 변해버려
여행객의 마음을 무겁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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