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전국적으로 본다면 인천에서도 이곳 월미산이 벚꽃의 개화가 가장 늦을 것이다.
4월도 후반으로 가는 평일의 오후, 지난 주말에 적지않은 비가 내린 뒤여서인지
약간은 후덥지근한 기운-
점심시간을 이용, 인근의 직장인들과 중장년층의 상춘객들이 섞여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다음 날 비가 예상되어서인지 꽃이 지기 전에 구경하고자
평일이지만 많은 상춘객들이 나온 것 같다.
생각보다는 활짝 피지 못한 벚꽃나무들
잘 정비된 산책로를 시민들이 걷고 있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올라 간 날씨라 시민들의 옷차림은 한 여름을 연상케한다
월미산의 한켠에서는 일찌감치 만개한 백목련이 안타깝게도 지기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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