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나를 보고 웃고 있긴한데 좋아서 웃는 것인지 무슨 의미가
있어서 웃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싶은데 그것이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마냥 꾸밈없이 나를 보내주고 상대방을 받아주고 싶습니다.
봄 햇살이 비추자 설악산 계곡의 눈이 녹아내립니다.
속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흔들리는 나뭇가지도 그대로 비추어줍니다.
내마음도 저 물처럼 순수하고 싶습니다.
<좋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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