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인천

이른 아침의 만추

윈드스멜 2011. 11. 1. 12:26

오전 7시, 동절기용 트레이닝복에 방풍쟈켓을 더 할지 고민한다.

한동안 기온이 10도 이내로 떨어지면서 가벼운 아침운동에 복장이

신경쓰인다.

11월의 첫날, 오늘은 쟈켓주머니에 자그마한 디카를 넣고

집을 나섰다.

바람은 없고 하늘은 구름 한 점없이 청량하다.

늘 다녀오는 산책코스이긴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옷을 벗는

수목을 생각하니 오늘은 또 다른 변신을 하고 있을 풍경이

궁금하여 부지런히 걷는다

 

 

 

장소:계양산산림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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