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고속버스로 4시간 10분
통영에서 택시로 20분
그리고 여객선터미널에서 배편으로 1시간 10분을 달려서
닿은 곳....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Km 해상에 위치 한
소/매/물/도
쪽빛 바다와 깍아지는 기암절벽
병풍을 쳐 놓은 듯
촛대를 세워 놓은 듯
기괴한 절벽들이 이어지는 해안선
그리고 하루에 한번 물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
몽돌밭,,,
선착장에서 섬의 정상, 망태봉으로 오르는 길
오르는 길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폐교를 만난다
그 당시의 그네와 시소가 정겹다
1961년에 개교를 하여 1996년에 폐교를 하기까지 약 35년간 13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고 기록 되어 있다
지금쯤 그 당시의 학생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햇살을 보듬은 동백꽃이 아직은 수줍음을 타고 있다
섬의 정상 망태봉
망태봉 초입에 서 있는 이정표
코스는 단순해서 망태봉을 중심으로 등대섬, 그 반대편은 선착장
망태봉에서 내려다 본 등대섬
망태봉에서 등대섬으로 내려가는 길
등대섬 방향 끝자락에서 선착장 방향으로 바라 본 풍경
경사구간이 끝난 평지에 억새밭과 산책로
등대섬과 병풍바위, 그 아래로 유람선이 지나간다
등대섬으로 내려가는 계단
2010년 1월 17일 일요일
12:00경에 내려가보니 물길이 열리지 않은 상태라 아쉽게도 등대섬에 오르지 못했다
현장에서 ARS로 알아 본 결과 이날의 저조시간은 오후 4시 20분경
섬에 오기 전에 미리 파악을 해두어야 할 필수사항!!
투명한 바닷물 사이로 비치는 몽돌밭
구름 한점없이 파아란 하늘, 비취색 수면위로 떨어지는 황홀한 햇살
다시 통영으로 돌아가는... 선착장
3시 40분 배를 기다리는 여행객들- 오랫만에 날씨가 풀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지 않았다
통영으로 떠나는 배에서 바라 본 소매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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