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빛이 나기 전
브래지어를 입는다
새하얀 브래지어를 입는다
헐거워진 삶을 여미듯 하나, 둘 호크를 잠글때
느슨하게 벌어졌던 가슴이 움츠러든다
아직 체온이 브래지어에 전해지기전 브래지어의 촉감이
내게 닿기전, 브래지어는 브래지어대로 살은 살대로
서로에게 맞춰지려 애쓰는 마음들, 부산하다
체리핑크님의 글 _ 제불여성합창단 카페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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