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에서 시원한 파도를 바라보며
가자미회와 와인으로 오늘의 여행을 마무리한다.
이 순간 만큼은 그 어떤 잡념과 스트레스는
온데간데 없고 오롯이 혀끝에 감기는 시큼한 와인과
신선한 회 만이 나를 자유롭게 한다.
내 안에 바다가 들어 온 기분,
이 기분으로 또 한 주를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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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세꼬시_만원
멍게_만원
해삼_만원
와인_만원
합이 사만원
장소_속초 동명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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