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카로 보는 세상
봄이 완연한 한강 그리고 여의도
윈드스멜
2016. 4. 14. 15:36
봄을 맞은 도심, 여의도.
63 빌딩과 국회의사당.
그리고 한강을 가로 지르는 양화대교를
필름으로 담았다.
시간이 흐른 후 이미지를 열어보니
차갑게만 느껴졌던
도심도 따스하게 다가온다.
서울시민의 허파와 같은 선유도에
상춘객들이 몰려있다.
철교 위로는
무심한 전철이 지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봄날의 여의도를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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