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
아침 바닷가_ 주문진 소돌해수욕장
윈드스멜
2016. 1. 28. 20:11
주문진에는 소돌해수욕장이 있다.
소돌항과 아들바위공원을 품고 있는 해수욕장.
맑은 물과 얕은 수심으로 알만한 사람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인 듯하다.
듣기로는 지난 2005년부터 10년 가까이 해안침식이 진행이 되어
넓은 폭의 백사장이 사라지고 그 많던 모래가 유실이 되었다 한다.
아침 소돌해변에는 많은 갈매기들이 모래사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퇴화하는 자연 안에서 갈매기들이 안쓰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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