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라디오 광고(CM)
윈드스멜
2015. 9. 22. 07:55
개인적으로 평소 사무실에서 일을 할때 라디오을 틀어 놓는다.
그러다보면 프로그램 중간중간 중복되는 광고를 듣게 되는데
같은 내용의 광고를 반복해서 듣다보면 이건 거의 공해에 가깝다.
특히 같은 광고를 매일 들으면서도 아직도 무슨 내용인지
오리무중인 CM이 종종 있는데 과연, 이런 광고들이
소비자들에게 설득력이 있을 것인지 의아할 뿐이다.
대표적인 광고중에서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인 "몽벨"이 그렇다.
알고보니 40주년 기념 이벤트광고로 컨셉트인 "40SHOW"(사십쇼)를
중복 강조하고 있으나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의 귀에는
이것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는데
과연 이 광고가 적지않은 광고비를 지출하면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런지 의문이다.
나름 특이하고 아이디어가 있다하겠지만 이건
그들만의 리그라 아니할 수 없다.
광고의 효과적인 차원은 무시한 이런 광고가 요즘의
트랜드가 되어버린 듯하여 씁씁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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