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인천

4월의 포구

윈드스멜 2013. 4. 7. 18:21

 

봄 기운 완연한 일요일 오후의 북성포구는

언제나 처럼 고요하다.

단지,어선 한 척만이 갓 잡아 온 잡어들을 부지런히 손질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포구엔 갈매기들이 시끄럽다.

몇몇 사람은 4월의 햇살이 부담스럽지 않은지

어부의 바쁜 손놀림을 물끄러미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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