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
통영 동피랑마을
윈드스멜
2012. 2. 3. 11:06
통영을 여행하기 전 수많은 통영의 매력 중에서 인터넷상에 쉽게 검색이 가능한
'동피랑마을'을 마지막 코스에 다녀왔다.
우선 '동피랑마을'은 동쪽에 있는 높은 벼랑을 뜻하는 경남도 사투리라고 한다.
강구안 중앙시장 뒷편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통영항에서도 쉽게 보이는 위치에 있다.
지난 2007년 이마을이 철거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재개발을 통해서 차별화된 골목문화로
변신하게 되었다한다. 현재도 주민이 몇세대 살고 있다고 하는데
주말뿐만이 아니라 평일에도 관광객이 들락거려 살고 있는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여행객에게는 잠시의 즐거움이지만 주민에게는 평생 고통이 될 수 있으니
이곳을 방문할 시에는 기본적인 매너가 필수적이라 생각된다.
강구안 진입로 좌측이 낭망산공원으로 가는 길, 우측에 보이는 나폴리모텔 직전에서 우측골목을 따라 올라가야한다.
이정표도 보이고 차량도 진입이 가능하다
우측 골목을 따라서 오르는 길목, 입구에서부터 동피랑마을을 알리는 벽화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동피랑마을에 올라 내려다 본 통영항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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