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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1일 오후 12:26

윈드스멜 2011. 10. 11. 12:35

또 하루의 일과가 시작되는 시간-
늘 그러하듯이 아무렇지 않게 휴대폰의 창을 열고 메시지를 확인하며
자동차의 시동을 켠다.
시동과 함께 자동으로 켜지는 네비게이션에 눈길을 주며
사무실로 향한다
그리고 사무실에 앉아 컴퓨터의 모니터를 켜면서 시작되는 일,
그러고 보면 현대인은 잠에서 깨어 잠이 들때까지 크고 작은 사각형의
창(모니터)에 갖혀 사는 것 같다.
그러한 행위가 익숙해진 나머지 자연스럽게 중독이 되어버린 '디지털창'-
과연 나의 삶은 '디지털창'인가 '아놀로그창'인가하고
궁금해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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