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섬

지구는 크게 육지와 바다로 나뉜다.

그리고 전세계의 바다에 수 많은 섬들이 널려있다.

그런 섬들의 대부분이 나름대로의 풍경과 문화를

간직하고 있고 또한 일탈을 꿈꾸는 현대인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현대인들에 의해 저질러진 또 하나의 섬,

"쓰레기섬"이 태어났다.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가 있어 그 규모가 우리 남한의

수십배가 된다하니 언젠가는 그 쓰레기섬에 해양생태계는

물론이고 우리 인간이 갇힐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

현대인들이 무심코 버린 하나의 폐비닐 등이 모이고

모여 거대한 섬, 다시말해서 하나의 재앙이 되어

인간에게 되돌아 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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