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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의 고드름
윈드스멜
2010. 3. 10. 21:27
처마끝의 고드름이 소리없이 녹고 있다.
어느 순간 얼더니만 또 한순간 자신의 몸을 녹이고 있다.
한방울, 두방울 자신의 분신을 ,,,,
자신의 몸무게를 줄이고 있다.
이 찰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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