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사랑이라는 시

윈드스멜 2008. 6. 23. 22:51

 

 

지금 사랑을 하고 있다면,

 

가슴에 단단한 모습으로 자리한 그 누군가가 있다면,

 

울렁이는 촛불처럼 종잡을 수 없는 그 사람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면,

 

그 천국의 시간을

 

또는

 

그 지옥의 시간을 견디는 다리가 되기를 희망한다.

 

 

 

글. 이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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