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면 생각나는 황도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

안면도와 작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작은 섬, "황도"

예전에는 이곳에 보리가 많아 섬 전체가 온통 노란색으로

변한다 하여 황도라 불러 지는 곳

지금은 연륙교로 연결이 되어서 차량통행이 쉽다

섬은 하나의 팬션단지로 조성이 되어 있으나 특이 하게도

섬내에는 그 흔한 식당 하나 없다

그래서인지 조용하고 아늑한 섬이다

물론, 숙박은 팬션에서 해야 겠지만 섬이 아담하여

궂이 차를 움직이지 않아도 도보로 여유롭게 섬 아랫쪽,

방파제길을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